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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농촌의 활력을 제고하고, 농촌·농협·기업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과 농촌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도농 교류 활동 ▲지역 농촌자원과 연계한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농촌 관광 활성화를 통한 농촌 관계인구 증대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농촌지역 일손 돕기 및 재해 복구 지원 등이다.
정해웅 본부장은 “충남경제를 선도하는 충남경제진흥원과 2025년 첫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세 기관은 협력을 강화하여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에서 추진 중인 ‘기업-농촌이음 운동’은 ▲1사1촌 자매결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도농사랑 운동 등 기존의 도농 교류사업을 계승·발전시킨 새로운 모델이다. 농협과 기업이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도농 상생관계를 구축하고,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농촌 경제 및 지역사회를 활성화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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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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