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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수는 지방교부세 산정 기준의 하나로 3만 인구 붕괴는 지방교부세 감소로 직결될 수 있으며 다양한 공공기관의 이전 및 통폐합의 명분을 제공하는 등 공공서비스 질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
군은 제3보은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다양한 정주 공간 확충 등 중장기적 인구증가 정책과 단기적 차원의 방안을 병행해 인구 3만 마지노선을 사수하기 위해 공직자 및 기업.단체, 출향인 등을 대상으로 '내고장 내직장 주소갖기 운동'을 추진하며 적극적으로 전입을 유도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실.과.소, 11개 읍.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인구문제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주요 인구정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구 증가를 위해 최근 조례를 개정해 군으로 전입시 지원 내용을 확대했으며 청년농촌 보금자리, 일자리 연계 공공임대주택, 지역활력타운 등 다양한 정주공간 조성 및 개선을 통해 인구 유입을 추진하고 있다.
귀농.귀촌 지원 확대, 청년 창업 및 정착 지원금 확대, 출산 및 보육 인프라 강화,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의 전략을 통합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역 경제 활력 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인구정책을 펼쳐 실질적인 인구 유입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작은 변화라도 군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지역에 머무르고 싶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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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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