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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전한 도시를 위한 대책 강화.
아산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운동’을 추진하며, 안전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한 합동 안전점검과 ‘안전신문고 제도’ 활성화를 통해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사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실무 부서 대응계획 점검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도 본격화한다.
특히, 오는 10월에는 대형 화재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신속한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노후 마을무선방송시설을 디지털로 개선해 재난 발생 시 정보 전달 속도를 높이는 방안도 마련됐다.
2.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아산시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를 지속 유치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아산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비롯해 파크골프장과 국민체육센터, 스포츠타운 등이 차례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산시장기와 체육회장기 등 지역 대회 활성화와 시민 참여 체육행사 확대도 추진된다. 이에 따라 걷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한 일상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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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아산시는 1조 8,016억 원 규모의 세출예산을 적극 운용하고, 올해부터 ‘한도계좌 제도’를 도입했다. 해당 제도는 회계 부조리 방지와 투명성을 강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더불어 공정 계약을 원칙으로 지역업체와 상생을 도모하며, 시민 편의를 높이는 민원 행정 개편도 진행 중이다. 노후 무인민원발급기 교체와 이용률이 낮은 기기의 재배치를 통해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5월부터 의무보험 과태료 전자고지 서비스도 운영된다.
전병관 국장은 “2025년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미래도시 아산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중심으로 안전한 도시, 건강한 일상,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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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찬 기자 sungsoi@naver.com
조성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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