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이 2025년 발령된 천안 중등 신규교사 9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6월 9일,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발령된 천안 중등 신규교사 9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신규교사들이 학교 현장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교과 수업 및 학생생활지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천안에 첫 발령을 받은 교사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교육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 교육 과정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차 배움자리(학급 운영과 학생생활지도, 선배 교사와의 토크콘서트) ▲2차 배움자리(천안과 독립운동의 역사 이해를 위한 현장체험, 교과 수업 나눔 활동)에 이어, ▲3차 배움자리에서는 ‘교육공무원의 이해와 청렴 실천’, ‘진로·진학교육과 학생 상담’을 주제로 한 특강이 운영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신규교사들은 학급 운영 및 생활지도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선배 교사 및 동료 교사들과 교직 경험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한 참가자는 “배움자리를 통해 학급 운영과 생활지도 방법을 익히고, 선배 교사 및 발령 동기들과 수업 경험을 나누면서 많은 배움을 얻었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학교생활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도 교육장은 “신규교사의 역량 강화는 천안교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교과 수업 및 학생 생활지도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배움자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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