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길 충북지방조달청장은 6월11일(수) 충북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용길)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실시하고, 충북 지역 콘크리트공업 업계의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제공 / 충북지방조달청)

[청주/CTN]박형태 기자 = 충북지방조달청(청장 김용길)은 11일 충북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용길)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실시하고, 충북 지역 콘크리트공업 업계의 현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도내 콘크리트 제조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충북지방조달청은 조합 소속 업체 대표들과 함께 조달제도 개선, 상호협력 방안, 업계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근 콘크리트 제조업체들이 겪고 있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납품 단가 현실화 문제와 조달시장 진출에 대한 접근성 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김용길 청장은 "앞으로도 동업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충북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의 협력을 바란다"며 "충북 지역 콘크리트 제조업체들이 조달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잃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형태기자 ctncj-114@naver.com 박형태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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