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성인대상 다문화교육 활발 운영(사진제공=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교육/CTN] 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최병묵)은 결혼이주자를 포함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이 높은 만족도와 참여율 속에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한국어 교실(기초~중급 과정) △다문화 교육 강사 양성과정으로 구성되며, 한국문화 이해 활동, 다문화 가정 학부모 연수 등 실생활 밀착형 교육 내용으로 설계되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현재 한국어 교실에는 39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만족도는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다문화 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전문 강사를 양성해 초등학교 362학급에서 다문화 이해교육 특강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초급 과정에서는 다문화 그림책을 활용한 상호 존중 교육이 강화되었다.

베트남 출신 수강생 A씨(36세)는 “교육을 통해 한국어 실력이 크게 향상되었고, 지역사회 속에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교육청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다문화 대상 교육은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 문화 다양성 확대와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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