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제1회 충남미래교육국제컨퍼런스’가 열리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지난 7월 5일(토),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제1회 충남미래교육국제컨퍼런스’에서 학생 주도형 분과를 운영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천안 교육국제화특구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글로벌 역량을 발휘하는 뜻깊은 자리로, 특히 오후에 열린 ‘학생분과’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자율성과 창의성이 돋보였다.

학생분과는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인 「세계 속의 K-문화와 미래교실」에서는 천안부대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필리핀 초등학생들과 온라인 화상수업을 통해 한국 문화 소개와 교류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 「학생주도성 신장을 위한 과학탐구 미래교실」에서는 천안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이 일본 히로시마대학부설고등학교와의 글로벌 학술 교류 결과물을 공유하며 국제적 협업 경험을 소개했다.

현장의 발표는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제 교육 사례와 학생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미래 교육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이병도 교육장은 “이번 학생분과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교육의 주체로 성장하고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하는 소중한 경험을 얻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기주도적 학습과 세계시민 역량을 갖춘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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