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계곡 내 음식점 11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계곡 내 음식점 11곳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해 총 108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단속 결과, 9개 업소에서 △계곡 내 무단점용 58건 △옥외영업 미신고 7건 △불법시설물 설치 43건 등 다양한 유형의 불법행위가 확인됐다. 시는 소하천정비법·식품위생법·건축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업소에 대해 행정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소하천 구역을 무단으로 점용·사용한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신고 없이 옥외영업을 운영하거나 시설물을 불법 설치한 경우 최대 징역 3년 또는 3,00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천안시는 여름철 반복되는 하천 내 불법행위의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하천과, 동남구 환경위생과, 건축과가 합동으로 단속을 지속할 방침이다.

신기명 하천과장은 “피서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을 누릴 수 있도록 무단점용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과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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