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전경.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논·밭작물의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7월 1일 기준 천안시 내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65%에 머물러 있으며, 강우가 장기간 지속되지 않을 경우 심각한 농작물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농작물 재해 대비를 위한 비상상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의 관리 강화와 함께 가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농업용 용수 공급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국비 및 지방비 총 9억 6,700만 원을 투입해 △중형관정 15개소 △소형관정 5개소 △관수시설 57개소를 설치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농가의 급수 불안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천안시 농업정책과장은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시민 생활은 물론 농업 생산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복구 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여러분께서도 절수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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