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방콕 탈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천안시티투어를 운영했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2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방콕 탈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천안시티투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이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천안의 문화·예술·관광 자원을 활용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아동의 정서적 안정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번 시티투어에서는 뚜쥬루 빵돌가마마을과 홍대용과학관을 연계한 문화·과학 체험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참여 아동들은 천안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머핀 만들기 체험과 함께 천체관측실 관측 및 천체투영관(3D 프로그램) 관람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앞서 천안시는 태학산 숲 체험, 이은결 마술쇼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아동의 사회적 경험 확대와 지역자원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석재옥 천안시 아동보육과장은 “천안의 문화와 자원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아이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을 형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으로도 안정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풍성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총 4개 영역에서 의료 지원, 부모 교육, 문화 체험, 정서 프로그램 등 30여 개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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