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이병도 천안교육장을 비롯한 6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지역 직업계고 학생과 청년의 안정적인 취업 및 정착을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교육지원청 및 지역 우수기업 6개사 등 총 7개 기관·기업과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기관은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을 비롯해 미래산업㈜, ㈜아라, ㈜에코에너젠, ㈜오엔, ㈜케이씨파츠텍, 파워오토로보틱스㈜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교육지원청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학과 개편 및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 실습과 채용, 복무 후 복직이 가능한 유연한 근로환경 조성에 협력하며, 청년들이 실제 산업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탠다.

천안시는 지난 2021년 교육부의 공모를 통해 직업교육 혁신지구로 선정되었으며, 오는 2026년까지 국비 등 총 51억 8,2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중심의 직업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와 교육, 산업이 협력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천안시는 미래산업과 인재 양성의 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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