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15일 천안중앙시장과 성정시장 등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5일 천안중앙시장과 성정시장 등 주요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전기·소방·가스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인들의 일정과 참여 가능 시간을 고려해 직접 시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안전한 시장환경 조성과 상인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시장 내 위험 요소를 짚고 안전 수칙을 전달하며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폭염 대비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그늘·휴식’ 3대 기본 수칙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요령이 강조됐다. 시는 이달 중으로 나머지 3개 시장과도 일정을 협의해 교육을 완료할 방침이다.

천안시는 전통시장 내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설 현대화 사업, 안전점검 등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전통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찾는 생활 밀착형 공간인 만큼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상인들의 안전 인식이 높아지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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