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7월 17일, 하절기 자연재해와 시설 내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1일부터 20일까지 노인의료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기관 등 총 159개소를 대상으로 자체점검으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6월 23일부터 7월 15일까지는 37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병행하여 시설별 안전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점검 항목은 △폭염 및 풍수해 등 재난 대비 대응체계 구축 여부 △종사자 및 입소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실시 여부 △책임보험 가입 현황 △소방·전기·가스 등 설비 안전관리 △여름철 급식 위생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모든 시설을 대상으로 식자재 보관 및 조리 위생관리 실태 조사를 확대 실시하였으며, 점검 결과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를 요구하고 보완이나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후속 조치가 이뤄지도록 안내했다.

정은숙 천안시 노인복지과장은 “무더위와 각종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살펴 따뜻하고 안전한 복지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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