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람전 사진촬영을 했다. / 사진제공 진천교육지원청

[교육/CTN]이병종 기자 = 학성초등학교(교장 심미경)는 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농촌지역 작은학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제동행 영화관 나들이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진천읍 메가박스에서 '드래곤 길들이기'를 관람하며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 서로를 이해하고 믿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또한 문화적 소외지역에 있는 농촌 소재 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선생님, 친구들, 선후배와 함께 관람하며 공동체 생활에 대한 예절도 배울 수 있었다.

사제동행 나들이를 다녀온 최지섭(6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선생님이랑 같이 영화를 보니까 훨씬 재미있고 행복했어요"라고 말했다.

교사들 역시 "아이들의 웃음 속에서 공동체 의식과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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