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자원봉사센터가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에는 지난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292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풍세면, 광덕면, 병천면, 수신면 등 지역 곳곳에 크고 작은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천안시자원봉사센터와 지역사회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서며 따뜻한 연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7월 19일부터 건설기계연합회, 도담도담, 달빛사랑봉사단 등 총 17개 단체에서 2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수해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침수된 주택 내부의 토사물 제거, 폐기물 수거, 정리 정돈 등의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장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지역 주민의 일원으로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동참하게 됐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복구 활동에 참여한 시민들과 단체들의 연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이어진다면 더 빠른 복구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