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 훈련사업 청년 자립의 첫걸음 프로그램 참여활동에 대해 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인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은 2025년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가정 밖 미자립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자립역량강화 활동 ‘함께서기 자립나침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기능 상실, 진로정보 단절, 반복적 고립 등의 위기를 겪으며 제도권 보호에서 이탈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생활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실천 중심 교육이다.

총 12회기 일정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1단계 독립주거 훈련 △2단계 취업준비 훈련 △3단계 네트워크 구축의 3단계로 나뉘며, 참여자의 상황과 속도에 따라 유연하게 실습이 진행된다. 단기 성과 달성과 자기주도적 자립 설계가 이 교육의 핵심 목표다.

지난 7월 21일에는 2단계 첫 교육으로 ‘청년 자립의 첫걸음’을 주제로 천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등을 소개하며, 12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자원과 연결된 관계망 속에서 지속 가능한 자립역량을 함양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승종 천안시 교육청소년과장은 “가정 밖 청소년이 사회로 안전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천안시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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