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민 서북구청장이 무더위쉼터에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전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원종민 천안시 서북구청장은 지난 25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관내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하며 폭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날 원 구청장은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기기 작동 상태를 세심히 확인하고, 이용자들에게 폭염 시 야외 활동 자제 등 건강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아울러 직산읍 분회경로당을 비롯한 4개소를 찾아 취임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현장의 의견도 경청했다.

원 구청장은 “무더위쉼터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폭염에 걱정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북구는 현재 관내 343개소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경로당에 냉방비 10만 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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