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 최영환기자 = 지난 26일 오전 10시 신정호잔디광장 무대에서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아산지회 청소년봉사단이 아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새롭게 지정되어 첫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신정호 및 충남지방정원 일대에서 환경 정화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 청소년 보호에 앞장섰다.

한국청소년보호연맹아산지회는 올해 창립 8주년을 맞이했으며, 그 동안의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통해 올바른 청소년 역사의식 함양과 리더쉽 역량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해 왔다.



아산시에는 현재 총 3개 단체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되어 활동 중이다. 이들 단체는 △112무선봉사단 △법사랑 △한국청소년보호연맹아산지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보호 및 육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역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위한 기반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가칭)는 오는 2026년 출범을 목표로 각 단체 감시단장들이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회가 본격 발족되면 감시단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체계적인 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영환 기자 3219cy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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