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이 원도심 지역 8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천안행복교육지구 민‧관‧학 연계 여름방학 행복드림체험학교’ 입학식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7월 28일(월) 천안남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원도심 지역 8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천안행복교육지구 민‧관‧학 연계 여름방학 행복드림체험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행복드림체험학교는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원도심 초등학생을 위해 민‧관‧학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8월 15일까지 3주간 급식 지원과 함께 학교생활과 유사한 패턴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명랑운동회, 반별 관계형성 활동, 인성·예절교육(천안의 얼), 요리활동, 환경교육, 농장 체험 등 지역 인력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상록리조트·천안중앙시장·독립기념관 탐방 등 지역 기관과 연계한 현장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의 MOU를 통해 추진되는 2박 3일 숙박 캠프는 학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병도 교육장은 “행복드림체험학교는 2019년 천안신촌초등학교에서 시작된 우수사례로, 매년 대상 학교와 학생 수를 확대하며 운영되고 있다”며 “원도심 학생들에게 돌봄과 인성교육을 제공하는 선진형 늘봄 사업으로, 민‧관‧학이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교육 안전망 구축과 학생 중심의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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