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9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센터 이용 아동, 보호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7월 29일 서북구 불당2동 불당호반써밋플레이스 아파트 내에 마련된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171.62㎡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센터 이용 아동 및 보호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이 진행됐다.

센터는 행복나눔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운영하며, 만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과정 외 시간대에 오락 활동, 생활교육, 식사 지원, 천안형 특별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인근 천안아름초등학교에는 2,06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으로, 기존 학교 내 돌봄교실을 이용하지 못한 학생들과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돌봄 공백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는 올해 백석동, 부성1·2동 등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에 6곳의 센터를 추가 설치해 연내 총 15개소를 운영하고, 오는 2026년까지 전체 20개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양육할 수 있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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