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수) 07:07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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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에는 더위를 피해 계곡이나 하천 등 야회활동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이에 따라 물놀이 사고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지적인 폭우로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유속이 빨리지면서 수난사고의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소방서는 물놀이 전 반드시 지켜야 할 계곡 안전수칙으로 ▲입수 전 수심 및 바닥 확인 ▲부상을 유발할 수 있는 다이빙 금지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 요청이 가능한 장소에서 물놀이 ▲음주 후 입수 절대 금지 ▲무리한 행동 자제 등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여름철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계곡물과 하천 범람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휴가를 계획하기 전에는 반드시 지속적인 기상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병철 현장대응단장은 "더운 날씨로 물놀이객이 증가하면서 수난사고도 늘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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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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