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공주 탐방 사진(제공=천안시청소년수련관)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9일, ‘2025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길 따라 그림책, 역사 속 나의 이야기』 2기수 공주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세부터 13세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국립공주박물관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백제 시대의 주요 유물과 전시를 관람하고 해설사와 함께하는 역사 교육 및 문화유산 체험을 통해 고대 문화의 가치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탐방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청소년들이 보고 느낀 바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으로 연계되었으며, 향후 글쓰기 및 책 제작 활동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인문학적 시선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자기 표현 능력과 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길 따라 그림책, 역사 속 나의 이야기』 2기수는 2025년 8월 한 달간 총 5회기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 문의는 천안시청소년수련관(☎041-900-0776)으로 가능하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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