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준비상황 사전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준비상황 사전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준비 현황과 주요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라는 슬로건 아래, 내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천안종합운동장 및 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기존의 대중적인 춤 프로그램에 더해 댄스스포츠를 새롭게 선보이며, 대한민국무용대상을 경연 프로그램에 추가해 공연의 전문성과 예술적 수준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직업체험존, DDR 펌프 댄스대회, 스트릿댄스·K-팝·전통춤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신설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변화를 꾀한다.

특히 개·폐막식에서는 불꽃놀이 대신 드론쇼를 도입해 탄소중립 실천과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친환경 축제로 거듭난다.

천안시는 이번 사전보고회를 통해 축제 관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내달 4일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매년 8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천안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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