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도시공사 임직원들이 11일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는 11일 ‘사랑의 헌혈 및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혈액 보유량 감소에 대응하고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협력해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앞에서 헌혈 버스를 운영하며, 임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혈액 치료가 필요한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임직원이 보유하고 있던 헌혈증을 기부받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에 전달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신광호 사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나눔이며, 헌혈증 기부는 그 가치를 더욱 확장하는 뜻깊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헌혈 캠페인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도시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헌혈공가제 및 헌혈유공자 포상제도를 도입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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