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윤은미 천안시 복지정책국장이 독립유공자 유족 자택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독립유공자 후손을 직접 찾아 위문하고 격려했다.

이번 위문 대상은 대한국민회 소속으로 만주에서 군자금 모집과 통신 첩보활동을 펼친 故 이여락 애국지사의 손녀와, 충남 청양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한 故 이만용 애국지사의 자녀로, 천안시에 거주 중인 유족들이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유족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과 깊은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유족들의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피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시는 오는 14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총 84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광복절을 맞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윤은미 국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자유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들에 대한 예우 강화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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