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간호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오는 12월 5일까지 지역 내 간호학과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보건소 현장실습 지도를 실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실습에는 상명대학교, 선문대학교, 호서대학교, 순천향대학교,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등 총 6개 대학의 간호학과 학생 231명이 참여한다.

실습생들은 서북구 및 동남구보건소에 배치돼 방문간호, 예방접종실, 치매안심센터 등 다양한 부서에서 보건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한 만성질환 관리,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의료 현장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실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보건소에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직접 방문간호를 실습해보니 건강관리와 교육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내 전문인력이 될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과 의료 자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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