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공무원이 공동주택에 설치된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 시즌을 맞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9월까지 관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총 35개소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소이온농도(pH),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 등 수질검사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수심 유지 ▲안내판 설치 ▲관리카드 작성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 기준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하며,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수질 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즉시 운영을 중단한 뒤 조치 완료 후 재개방할 방침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이나 지하수를 활용해 조성된 분수, 연못, 폭포 등 인공시설물 가운데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신체와 직접 접촉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김수진 천안시 환경정책과장은 “올여름 무더위로 인해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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