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 및 외국인 초등학생 1~4학년 11명을 대상으로 부천로보파크 현장견학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는 지난 8월 13일(수), 다문화 및 외국인 초등학생 1~4학년 11명을 대상으로 부천로보파크와 한국만화박물관을 방문하는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로봇 기술과 문화 콘텐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은 부천로보파크에서 로봇의 역사와 발전 과정, 작동 원리를 직접 보고 조작하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로봇 기술이 일상생활과 미래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이어 방문한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한국 만화의 변천사와 문화적 가치, 창작 과정을 살펴보며 만화·웹툰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특히 3D 입체상영관 관람은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상상력을 자극해, 창의력 향상과 미래 진로 탐색에 긍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OO(초등학교 3학년) 학생은 “로봇을 직접 조작해보니 정말 신기했고, 만화 속 장면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알게 되어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로봇과 만화를 더 공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연한 센터장은 “앞으로도 천안시의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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