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리터러시 교원 배움자리/사진제공=예산교육지원청

[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동신)은 지난 8월 20일 예산초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리터러시 교원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예산교육지원청의 2025 4차산업혁명중점교육지원청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이은서 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교직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연수는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미디어 리터러시의 이해, 교실 수업에 적용 가능한 생성형 AI 활용 수업 설계 방법, 학생 참여와 성장을 반영하는 평가 방안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최근 학생들이 접하는 정보 환경이 급격히 변하고 있어 교사의 역할도 달라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실제 수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동신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배움자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미디어 리터러시와 AI 교육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기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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