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원 천안CF클럽 회장이 21일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은 8월 21일 천안CF클럽(회장 한승원)이 천안시청 부시장실에서 1,160만 원 상당의 보청기 4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천안CF클럽은 지난 2015년부터 10년째 활동 중인 청년 순수 봉사단체로, 매년 사회복지시설 1곳을 선정해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은 CF클럽 8대 회장이었던 강헌구 회장이 운영하는 ‘맑은보청기’의 협력으로 마련되었으며, 청력 저하 및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가보조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한승원 회장은 “이번 기부는 전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봉사단체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운형 이사장은 “천안CF클럽이 저소득 천안시민을 위해 우리 재단에 첫 기부를 해주신 뜻깊은 자리”라며 “기부의 지속성을 위해서는 신뢰가 가장 중요한 만큼, 후원물품이 목적에 맞게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민간 협력 기반의 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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