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초등학교 강희은교장 이상설 캠페인 참여/사진제공=음성교육지원청

[교육/CTN]이병종 기자 = 강희은 원남초등학교장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을 염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현재 건국훈장 2등급인 대통령장인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을 최고 등급인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격상하자는 내용이다.

보재 이상설 선생은 진천에서 태어나 1917년 연해주 우수리스크에서 순국한 한국 독립운동의 지도자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강희은 교장은 "이상설 선생은 교육자이자 외교 독립운동의 선구자이며 헤이그 특사로서 조국 독립에 헌신하신 분이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이상설 선생의 독립에 대한 숭고한 정신을 본받기를 바라며, 서훈 승격이 조속히 이루어지질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 교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장병훈 평곡초등학교 교장을 지명했다.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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