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립교향악단 신진연주자 ‘협주곡의 밤’ 포스터.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립교향악단은 오는 9월 3일(화), 성환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 및 예술인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된 신진 연주자들과 천안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협연 무대로, 현악·관악·타악·피아노·성악 등 다양한 분야의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협주곡의 밤’은 신진 음악인들에게 전문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고, 시민들에게는 미래 음악가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직접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모영 지휘자의 지휘 아래 연주될 주요 프로그램은 ▲크레스톤 「마림바 협주곡 3악장」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1악장」 ▲코플랜드 「클라리넷 협주곡 2번」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죽음의 무도」 등 총 7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별도의 사전 예매 없이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관람권이 배부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문화예술과(041-521-3416) 또는 천안시립교향악단(041-555-1346)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천안시립교향악단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 발굴과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기획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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