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5(금) 00:31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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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세금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산을 은닉하거나 납세를 회피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체납자 3명을 선정하고, 전담반을 구성해 지난 2일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대상자 중에는 2,000만 원대 지방세를 5년간 체납한 사업가이자 유튜버 A 씨도 포함됐다.
이번 수색을 통해 시는 총 체납액 4,900만 원 중 550만 원을 자진 납부받고, 현장에서 현금 135만 원을 압류하는 등 총 685만 원을 징수했다. 남은 체납금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유도 및 추가 체납처분을 통해 지속적인 징수에 나설 계획이다.
김미영 천안시 세정과장은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차량 번호판 영치 등 현장 중심의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통해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조세 정의 실현과 공정한 사회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체납자 유형별 맞춤 대응을 통해 지방재정 건전성과 납세문화 정착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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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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