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 및 외국인 가족 중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는 지난 9월 6일(토), 다문화 및 외국인 가족 중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음 담은 응원 도시락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하고 또래 관계를 긍정적으로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부모의 양육 태도와 가정 내 소통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 이후에는 연계 활동으로 ‘마음 담은 응원 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여 부모들은 자녀에게 따뜻한 칭찬 메시지를 카드에 적어 도시락에 함께 담았으며,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도시락을 직접 만들며 성취감과 가족 간 유대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칭찬을 글로 전하니 더 진심이 전해지는 것 같았다”며 “도시락을 함께 만들며 즐겁게 대화할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연한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부모가 자녀의 학교생활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방법을 배우는 동시에, 가족 간 따뜻한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문화·외국인 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모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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