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감동이 함께한 ‘2025 천안시청 가족 한마음축제’에 조합원과 가족, 그리고 주요 내빈이 한자리에 모였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영준)은 지난 9월 6일(토), 천안시청 버들광장에서 ‘2025 천안시청 가족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 공직자와 가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 간 화합과 가족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이재관·이정문 국회의원, 김선태 충남도의원, 조승국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개그맨 정승환과 송영길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이끌었다.

중앙무대에서는 미션게임과 팀게임이 진행되어 공직자 간 단합을 도모했으며, 행사장 곳곳에는 향수 만들기, 모루인형 제작, 매듭키링 체험 등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체험존이 운영되었다.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 바이킹, 인형뽑기, 삐에로풍선, 인생네컷 등도 마련되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또한 도솔커피 음료, 닭강정, 바나나, 꽈배기, 옛날과자 등 다양한 먹거리와 시원한 음료가 제공되어 참가자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행사 말미에는 도시락과 기념 핸드타월이 증정되어 하루를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이영준 위원장은 “올해는 상반기 개최 예정이었으나 대형 산불 등으로 연기된 가운데, 조합원과 가족들이 함께해 주셔서 더욱 뜻깊었다”며 “단순한 행사를 넘어 천안시청 가족 공동체의 가치를 확인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석필 부시장은 “시정이 바쁘게 돌아가는 가운데에도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매우 의미 있었다”며 “공무원이 행복해야 시민에게도 좋은 행정서비스가 이어진다는 점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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