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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영동군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민속예술 경연에 인공지능(AI)과 미디어 기술을 접목, 전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장에는 축제의 65년 역사를 집약한 '미디어 아카이브 타워'가 설치된다. 단순한 구조물을 넘어 과거의 소중한 기록을 디지털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1회부터 65회까지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시각적 감동과 한국 민속예술의 변천 과정을 한눈에 조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주제 공연에서는 AI 기술로 복원된 난계 박연 선생이 무대에 등장하는 파격적인 시도가 이뤄진다. 딥페이크 등 첨단 기술로 부활한 박연 선생은 퓨전국악팀 '그라나다'의 LED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전통과 기술의 만남이 곧 예술의 미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축제의 세계화를 선언할 예정이다.
이번 예술제에는 전국 일반부 21개 단체와 청소년부 11개 단체가 참가해 뜨거운 경연을 펼친다. 9월 27일 저녁에는 홍지윤, 김중연, 이수연, 남상일 등 유명 가수와 국악인들이 출연하는 축하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가을밤을 수놓는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중에는 조선판 키즈카페, 지역 먹거리 및 특산물 부스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한국민속예술제는 전통 계승을 넘어 첨단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예술적 가능성을 확장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전통과 미래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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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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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3(화)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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