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16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공간정보 및 지적재조사 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9월 16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공간정보 및 지적재조사 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천안시가 지적재조사사업을 성실히 수행하며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공간정보 행정의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천안시는 그동안 지적 불부합 지역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현실 경계와 지적도 간의 불일치를 바로잡고, 토지 소유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행정적 노력을 지속해왔다. 특히 ‘찾아가는 현장 상담실’과 주민설명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합리적인 경계 확정을 유도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러한 노력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 스마트 지적체계를 확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행정 서비스를 고도화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간정보 행정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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