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담 의원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충남지역연합회 공동주관으로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대응전략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지난 9월 15일 천안신불당센터에서 이종담 의원(불당1·2동)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충남지역연합회 공동주관으로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대응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AI 산업에 대해 지방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 산업의 혁신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윤상오 단국대학교 교수는 “지역 차원의 AI 규제 특구 및 특화 시범도시 조성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벤처기업과 중소기업 육성에 힘쓰고, 지역 대학을 AI 거점대학으로 지정·육성해 충남 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담 의원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는 나원식 남서울대 교수, 유영채 천안시의원, 유석호 공주대 교수, 김주덕 천안시 스마트도시추진과장, 채규수 백석대 교수, 이희성 단국대 교수, 정재림 남서울대 교수, 최창규 충남연구원 정책기획부장 등이 참여해 AI 산업 발전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유영채 의원은 광주의 모빌리티 산업과 대구의 휴머노이드 로봇 사례를 언급하며 “천안의 AI 특화산업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NPU(신경망처리장치) 기업의 양산 시설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창규 정책기획부장은 “지자체의 독자적인 산업 육성은 예산 등 현실적인 한계가 있으므로, 국가 전략에 부합하는 산업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리벨리온, 퓨리오사와 같은 스타트업이 자생할 수 있는 벤처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이종담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토론회를 주관한 이종담 의원은 “지방정부가 AI 국가전략과 보조를 맞추어 지역 맞춤형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업 혁신과 인재 양성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정책들이 충남의 AI 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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