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9월 17일, 주미유통(대표 오주미·박종소)과 브레인MRO(대표 김효열)가 추석 명절을 맞아 우유 1,500개(약 270만 원 상당)를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천안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천안시복지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부물품은 아동시설과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쌍용·성정·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환읍에 위치한 주미유통은 빙그레 대리점으로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물품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직산읍 소재 브레인MRO는 유통 및 구매대행 사업을 운영하며 여성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사회적 기업이다.

박종소·김효열 대표는 “나눔을 통해 모든 아이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천안 만들기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직접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미유통과 브레인MRO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물품은 복지재단을 통해 우리 시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천안시는 지역 아동의 권리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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