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수) 10:55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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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태도와 인식 수준을 파악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치매 정책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되며, 오는 9월 24일 열리는 ‘흥타령춤축제 2025’ 현장에서도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인식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매 정책을 수립하고, 보다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치매 관련 인식과 요구를 파악하는 것은 맞춤형 정책 수립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설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9월 한 달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창작 그림책을 활용한 아동 치매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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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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