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조달청(청장 김용길)은 9월17일 청주시청에서 사용중인 혁신제품 '융복합안내전광판시스템' 설치현장(산성초등학교 앞 신호등)을 점검하고 사용기관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제공 / 충북지방조달청)

[청주/CTN]박형태 기자 = 충북지방조달청(청장 김용길)은 9월 17일(수) 청주시청에서 사용중인 혁신제품 '융복합안내전광판시스템' 설치현장(산성초등학교 앞 신호등)을 점검하고 사용기관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에이아이네트웍의 '융복합안내전광판시스템'은 '22년 12월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었으며,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영상정보 수집, 객체 인식 및 이벤트 인식, 영상기반 보행자 및 차량 검지 등의 기능을 적용한 안내 전광판이다.

청주시청은 조달청 혁신제품 활용을 통해 2.7억 상당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상황, 안전속도 안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김용길 청장은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은 창의적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국민의 생활 편익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 라고 밝혔다. 또한 "혁신제품이 공공서비스 현장에서 보다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조달청은 공공조달이 혁신을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형태기자 ctncj-114@naver.com 박형태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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