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전경.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최근 건설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정부의 안전관리 강화 정책이 추진됨에 따라, 공공건축사업에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본격 도입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무선통신 기반의 스마트 안전장비를 공공건설현장에 적용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작업공간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천안시는 드론과 고정형 CCTV를 활용해 공사현장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이동형 CCTV를 통해 안전모 미착용이나 작업자 쓰러짐 등의 이상 상황을 자동 감지해 안전관리자에게 즉시 전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가시설 및 구조물의 변위를 감지하는 경보시스템을 도입해 붕괴 위험을 사전에 경고하고, 스마트 안전벨트와 안전고리 등 첨단 보호장비를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을 다층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천안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건설현장의 사고 예방은 물론, 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해 천안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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