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26일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응원하는 ‘세상으로 첫걸음, 첫 집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6일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정착을 응원하는 ‘세상으로 첫걸음, 첫 집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안 소재 대학에 입학하며 지역에 정착 중인 자립준비청년을 주인공으로, 천안시와 (재)천안시복지재단, 1사1그룹홈 등 관계기관과 후원자들이 함께 모여 청년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상으로 첫걸음, 첫 집들이’ 사업은 보호종료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고,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천안시의 맞춤형 복지 시책이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은 “시설을 나와 사회로 첫발을 딛는 것이 외롭고 두렵기도 했지만, 많은 분들의 축하 덕분에 용기를 얻었다”며 “저와 같은 상황의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석재옥 천안시 아동보육과장은 “천안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가치관과 용기를 갖고 세상에 나아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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