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이 ‘제13회 충청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49개, 은메달 37개, 동메달 27개 등 총 11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덕환) 소속 학교 선수들이 지난 9월 20일(토)과 23일(화), 당진시와 보령시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충청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천안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에 천안시 학생 선수들은 육상, 수영, 유도, e스포츠 등 6개 종목에 총 188명이 출전해 금메달 49개, 은메달 37개, 동메달 27개 등 총 11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천안은 3관왕 2명, 2관왕 8명 등 총 10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입증했다. 유도 종목에서는 천안공업고등학교 최O성(고3)과 유O재(고3) 선수가 각각 금메달 3개를 획득해 3관왕에 올랐고, 수영에서는 천안한들초 박O리(초4), 천안서초 김O건(초4) 선수가 2관왕을 차지했다.

육상 종목에서는 천안오성고 한O민(고1), 천안청수고 한O일(고3), 천안불무중 곽O나(중3), 천안두정중 김O연(중3), 병천고 김O진(고2) 선수가, e스포츠 종목에서는 천안구성초 유O상(초5) 선수가 각각 2관왕에 오르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차덕환 교육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보여준 노력과 열정, 그리고 빛나는 성과는 진정한 스포츠 정신의 가치를 잘 보여주었다”며 “묵묵히 지도해 주신 지도교사 선생님들과,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신 보호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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