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30일 성남 화성보건진료소 재개소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 성남면 화성보건진료소가 1987년 준공 이후 38년 만에 새단장을 마치고 9월 30일(화), 재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류제국 천안시의회 부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으며, 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과 감사패 전달, 식후 공연 등이 이어져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화성리에 위치한 화성보건진료소는 그간 건물 노후화로 인해 안전상의 우려가 제기되어 왔으며, 이에 시는 국·도·시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5억 1,0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110.4㎡ 규모의 진료소를 신축했다.

새롭게 문을 연 진료소는 최신 의료시설과 쾌적한 진료환경을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화성보건진료소 신축은 지역주민의 숙원을 해결한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보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이번 진료소 재개소를 계기로 지역 공공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고, 주민 중심의 건강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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