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이 에버랜드에서 문화체험 활동을 즐기고 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석필) 소속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9월 25일(목), 학교 밖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에버랜드에서 문화체험 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교복을 입어보는 체험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참여 청소년들은 자유롭게 놀이기구와 공연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활동 후 진행된 소감 나눔 시간에는 “학교 친구들처럼 교복을 입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처음 보는 친구와도 쉽게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임영재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문화체험은 단순한 여가활동이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적응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부터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진로탐색, 자립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 및 신청은 전화(041-415-1318) 또는 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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