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18~19일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빵빵데이 천안’ 축제 현장에서 숨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빵빵데이 천안’ 축제 현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리이웃, 빵빵하게 지켜요’ 행복키움지원단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빵빵데이 천안’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 천안의 대표 축제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복지정책과 연계한 시민참여형 캠페인이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천안시 31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단원들은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을 알리는 집중 홍보 활동을 펼쳤다. 단원들은 모바일 24시간 신고 채널인 ‘파랑새 우체톡’의 신고 방법을 시연하며 시민들의 제보 참여를 독려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신고하고,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일정 시간 휴대전화 사용이 감지되지 않으면 비상연락망으로 자동 알림이 전송되는 ‘천안 살펴YOU’ 안전 앱을 소개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고독사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경영미 천안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의 숨은 위기가구를 찾고 알리고 돕는 활동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천안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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