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이 오는 10월 21일부터 29일까지 천안시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2025학년도 충남 중·고등학생 미술축제’를 개최한다

[교육/CTN]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9일까지 천안시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2025학년도 충남 중·고등학생 미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술로 피어나는 꿈, 내일을 그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중·고등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담은 작품 약 13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작은 ▲중등미술실기대회 우수작품 64점 ▲사제동행 교원작품 40점 ▲20개 참여 학교의 동아리 활동 및 수업 산출물 협동작품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과 교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술교육의 다양성과 깊이를 보여준다.

전시 외에도 도자기 공예, 유리공예, 업사이클링 공예, 레진 아트 등 총 8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예술 체험의 장도 마련된다. 특히 남서울대학교 공간조형디자인학과 박삼칠 교수팀이 지도하는 공예 체험은 지역 대학과 연계한 예술교육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사제동행 교원작품전에서는 충남의 신규 및 저경력 미술교사들이 여름방학 직무연수를 통해 제작한 만다링 도팅아트 작품이 전시되어, 학생들에게 미술의 조형적 아름다움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송악고등학교 학생들의 협동작품 ‘공존하며 성장하는 우리’ 시리즈는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미술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보여준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충남 중·고등학생 미술축제는 한 해 동안 충남 미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라며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꿈을 발견하고 미래를 그려 나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삶을 주도적으로 가꾸고 아름다운 세상을 그려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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