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이 천안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사 75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법적 쟁점과 해결 방안’을 주제로 한 전문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덕환)은 지난 23일(목), 천안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사 75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법적 쟁점과 해결 방안’을 주제로 한 전문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상황을 사전에 이해하고, 이를 예방 및 대응할 수 있는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현장의 안정성과 교사의 법적 소양 제고를 목표로 한다.

연수 강사로는 법무법인 화담의 황태륜 변호사가 초청되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권 보장 ▲학부모 민원 대응 ▲학생 안전 및 인권 관련 사례 등 실제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법적 쟁점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황 변호사는 구체적인 판례와 사례를 통해 법적 절차와 예방 중심의 접근 방법을 제시하며, 교사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을 전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현장에서 종종 어려움을 겪는 법적 문제들을 실제 사례로 풀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학생 지도와 학부모 상담 시 더욱 신중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덕환 교육장은 “특수교육의 전문성은 학생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교사의 법적 소양에서도 비롯된다”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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