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금) 17:40
교육타임즈 지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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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시민 모두가 이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한마음으로 응원해야 할 때다.
그동안 초록광장 조성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어떤 이는 도서관과 주차장을, 또 어떤 이는 예산을 이유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그러한 비판과 논의는 충분히 존중받아야 하며, 사업의 방향을 바로 세우는 데 꼭 필요한 과정이었다.
첫 삽을 뜨기 전까지는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것도 시민의 권리이자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다.
그러나 모든 행정적 절차가 마무리되고, 시가 정해진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이상 이제는 방향을 함께 바라보며 응원하는 것이 진정한 시민의 자세이자 사회 지도층이 보여야 할 태도다.
만약 일부의 반대로 진행이 멈춰선다면, 그 피해는 결국 누구에게 돌아가겠는가.
고스란히 시민, 주민의 몫이 된다.
수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서산호수공원 일대에서 반대의 목소리로 공간을 점거한다면 달라지는 것은 없고, 오히려 시민의 불편과 피로감만 커질 뿐이다.
CTN은 이미 초록광장의 필요성을 정치적 판단이 아닌, 시민을 위한 공익적 관점에서 가장 먼저 발행인 칼럼을 통해(2023년 10월 11일자 칼럼) 제기했다.
[칼럼보기]http://www.ctnews.kr/article.php?aid=1696985463359668094
이는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시민의 휴식, 문화적 공간 확충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위한 제안이었다.
그리고 지금도 그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
초록광장은 단순한 공원 조성이 아니다.
서산의 미래와 시민의 삶의 질을 연결하는 녹색 플랫폼이자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 속 열린 공간이다.
이제는 서로의 입장을 넘어, 모두가 '성공적인 완공'이라는 같은 목표를 위해 힘을 모을 때다.
초록광장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날을 CTN은 끝까지 응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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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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